경해여고 방문기~*

[Photo/Etc..]
98년도에 내가 경해여고에 전학을 가고..
2000년도에 졸업을 하고나서..
시골갈때 아빠차타고 지나가는 길이긴 하지만.. 이렇게 선생님 뵈러 찾아가긴 첨이었던 것 같다..
10년만의 학교..
예쁜 교정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 운동장과 저 멀리 강당 ::


운동장 한쪽엔 골프장이 생겼고.. 운동장 주변으로 트랙도 잘 깔아놨더군..


:: 많은 추억이 있는 하늘마당 ::


우리학교는 네모꼴로 생겨서 한층을 돌다보면 빙글뱅글 돌게 되는 구조다.. 첨에 학교 갔을 때 얼마나 헷갈리던지..
돌아도 돌아도 계속 같은 곳이 나오니 말이다..ㅋ
겨울이 되면 하늘마당에 거름을 뿌리느라 온 학교에 X냄새가 진동을 하지만..
5월이후부터는 맘껏 들어가서 놀아도 된다..
야자 하기 전에 밥 먹고 들어가서 여러가기 겜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많은 하늘마당..
그래서 내가 쓰는 아디도 skyground..


:: 학교 건물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있는 건물.. ::


이름이 모더라..;;
암튼..
1층엔 식당.. 2층엔 매점..노래방..음악실..미술실..등등.. 3층엔 영재반 강의실과 독서실..
저 구름다리에서 소연이랑 별도 보고.. 맑은 날엔 목성도 볼 수 있다며..ㅋㅋ
안타까운 사실은.. 지금은 노래방이 학생회의실로 바꼈다는거.. 참 안타깝네..


:: 교문에서 본관건물까지의 길 ::


나무가 예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고.. 더 예뻐진 것 같다..


:: 새로 생긴 건물.. ::


독서실이랑 교과 건물이 있는 곳이란다..
소연이 3학년때 담임인 화학쌤은 요즘 저 건물의 과학실에서 사신다고 하네~


:: 차창현쌤이 맡고 계신 3학년 11반 아이들과 함께 ::


교실에는 정말 안 들어가려고 그랬는데..ㅠ.ㅠ
해맑은 아이들 덕분에 들어가서 편하게 이것저것 얘기나누고..
애들 질문에..역시나 나도 틀에 박힌 어른들 이야기 같은걸 말하고 있었지만..;; 아마 그 아이들도 나중에 그 말들이 다 진실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야..ㅋㅋ

사실..
난 2학년때 애들이랑 더 많이 친하고 추억들이 많아서.. 인영이랑 차창현쌤이랑 같이 있는게 어색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김진하쌤(진짜 쌤이란 단어가 입에 안붙는 선생님;;)이랑 김종희쌤이 더 뵙고 싶고..
그래도 덕분에 학교 구경도 잘 하고.. 잠깐 추억에 빠져 즐거운 기억을 더듬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2010/07/05 09:15 2010/07/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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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금 [2010/07/05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네 학교 특이하게 생겼네..
    이쁘다 ^^
    역시 애들은 고 3이래도 마냥 애기들같구나..
    너 마치 교생선생님 같아 ㅋㅋ

  2. 태은삼촌 [2010/07/05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 사진 업데이트해줘^^

  3. 소연 [2010/07/06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쁘다
    뭐 그 당시엔 힘들었을지 몰라도 재밌었던 기억만 떠오르네..ㅋㅋ
    저녁시간에 하늘마당에서 얼음땡 진짜 재밌었는데..
    그립다!!

    • Wonnie [2010/07/07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늘마당에서 놀다가 나 쓰러져서 수희(?)가 교실까지 업고간거 생각나? 그러다가 한문선생님한테 혼나고..ㅋ

  4. 마시 [2010/07/08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서른이라고 놀리다니;;
    그 나이에 서른 "언니"에게 말도 건단말이야? ㅋㅋㅋ
    놀리기까지!!
    역시 요즘 애들 배짱은 남다르다;;
    고3때 서른 언니 만나본적도 없는거 같다, 난 ㅋㅋ

  5. ripennut [2010/07/11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니깐...
    아이들의 말에 나도 모르게 틀에 박힌 어른들 이야기를 하게 된단 말이지..
    근데 그게 틀에 박힌 어른들 이야기가 아니야..
    정말 다 진실이야..
    요즘 얼마나 절실히 깨닳고 있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