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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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스포일러성 글 임>
SF영화다..란 것만 알고 보러 간 영화..
만약 이렇게 징그럽고 역겨운 장면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면.. 아마 안보러 갔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랬다면..
정말 괜찮은 영화를 놓칠뻔 했다..

외계인에 대한 다른 시각..

이제껏 이런 류의 영화엔..
항상 외계인이 평화로운 지구에 쳐들어오고..
인간이 외계인을 물리치고.. 승리하고..
게다가 다국적 연합이 물리친다 하더라도 그 중심엔 미국이 있지..

이 영화는 그게 아니다..
어쩌면 "디스트릭트 10" 이 2012년에 나오면.. 여느 영화와 다름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에게
상반기땐.. 슬럼독 밀리어네어
하반기땐..디스트릭트9 이 별 다섯개짜리 영화당..


그치만..
이런 영화..나에겐 너무 힘들다..
눈감고..귀막고.. 정말 중간엔 오바이트 나올 것 같아서 뛰쳐나갈뻔 했따..
영화보고 나서 맥주한잔 하자는 쏭의 말에..난 집에 그냥 가겠따고;;
집에가서도 계속 속이 안좋아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잠들었따..

2009/10/20 17:51 2009/10/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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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영 [2009/10/23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별다섯개짜리~
    전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바퀴벌레닮은 외계인이 투박한 손으로
    쓰레기더미에서 꽃만들고있는거..
    요즘 재미있는 영화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