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뮤직엔"에서 퍼옴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0120807091001
지겹도록 들은 라이브 앨범의 음악을 아주 생생히 잘 듣고 온 김동률 명품 콘서트~
콘서트 전에 먹은 생태찌개에 물고기가 통째로 들어있어서 당황한 마음으로 먹고선 입장했던 콘서트..
극장의 압박으로 인해, 열광적으로 즐기진 못하고, 립싱크로 따라부르며 조심스럽게 박수치고 환호했던 콘서트..
무대 구성에 또한번 감탄하고..
목소리에 또한번 감탄하고..
피아노 치는 모습에 또한번 감탄하고..
말솜씨에 또한번 감탄하고..
감동의 연속이었던 공연..
LG아트센터에서 재치있는 멘트로 유명하시다는 분의 오프닝 멘트가 공연 시작의 분위기를 돋우어줬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연장까지 오시느라 힘드셨나요?
오시는 길 힘들었지만 아이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점프하면서 오셨을 줄 압니다.
낙엽이 가을빛으로 완연해 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1,073명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좋은 공연은 최고의 아티스트와 최고의 스탭!
그리고 매너있는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모두 오래도록 설레는 마음으로 이시간 기다려 오셨을텐데요,
나만을 위한 콘서트라는 욕심쟁이 생각을 가진 분이 있다면
소중한 시간 기다려왔을 함께 한 모두가 내 오랜 친구들 이라 생각하시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휴대폰과 카메라의 전원을 과감하게 꺼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이제서야 선보이는 2009 김동률 콘서트!
오늘 동률님이 여러분께 어떤 멜로디로 프러포즈!하실지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동률님을 아끼는 마음의 잔향이
무대까지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오늘 공연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콘서트 여행하는 마음으로 지금 출발 하겠습니다.
일욜 막공때 보러 왔다는 유희열이.. 라디오천국에 나와서 후기 얘기한 것도 넘 재밌따..
어제 동률이의 공연을 다녀왔어요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cd를 틀어놨나 할정도로 노래나 연주 이젠 경지에 올랐더군요
심지어 이성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다만 j's bar에서의 율동은 봉산탈춤을 연상케 했으나 어제 공연중 유일하게 대폭소하게한 명장면이었습니다
한동안 잊고있던 무감각해진 저의 마음속 환부를 치료받고 온듯한 공연이었습니다
난 라이브앨범을 선물받은 관계로, 친구만 싸인씨디를 구입했따.
Set list
1부
1. 그림자
2. 귀향
3. 사랑한다는말
4. 다시사랑한다말할까
5. 낙엽
6. 뒷모습
7. When October Goes(Barry Manilow)
8. 배려
9. 양보(Feat. 원티드의 김재석)
10. 2년만에(Feat. 원티드의 김재석)
Intermission by 김정원씨의 클래식피아노연주( 김동률의 녹턴 외 2곡 )
2부
1. 출발(Feat. 이상순)
2. Deja-vu(Feat. 이상순)
3. 여행&J's Bar에서
4.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마이 앤트 메리)(Feat. 정순용)
5. Jump(Feat. 정순용)
6. 그건 말야
7. 취중진담(Chorus 관객)
8. 고독한 항해
Encore
1. 희망
2. 다시떠나보내다&귀향
Ending
감사
내가 김동률을 좋아하게 된지가 어느덧 거의 15년..
최근에 김동률을 좋아하게 된 사람들은 이번 콘서트에선 공감 못했을 부분들도 많았을텐데..
난 그 분위기가 좋고.. 그 느낌이 좋고.. 예전 노래가 좋고..
인터미션때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20대때는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었는데,
30대가 되니까 만나야 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같다고..
나에게 률이란.. 만나야 하는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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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마지막 라인, 느끼해요.ㅋㅋ
만나야하는 사람인 률과 만난지 15년되신거네요..ㅋㅋ 우왕.. 오래됐네,,ㅋㅋ
주말잘보내세용!
나도 "률"이란 호칭 쓰기 쫌 그렇긴 한데..
한번 써 봤음..ㅋ
"률님"이라고 하면 덜 느끼하려나..ㅋ
이번 주말..ㅋㅋ 자알 보내삼~ ^^
나도 한번 보고싶구나..
극찬들이 많던데.. 쩝..
매니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단 건 참 행복한 일인듯~
마시가 서태지 콘서트를 무조건 따라댕기는것처럼..ㅋ
너도 재롱이랑 콘서트 자주 가봐~ 삶의 활력소가 된단닷~
오. 글쿠나.
나 고3때 클스마스때 애들이랑 김동률 콘서트 갔었다. 난 사실 잘 모르고 그냥 다같이 갔음. ㅎㅎ
그때 이소은과 듀엣할때 내 친구들의 눈빛이 아주 그냥 ㅋㅋㅋ
사진 네가 찍은건줄 알고 깜짝 놀랐다야. ^^
좋았겠구료~ 이거 포스팅하면서도 그때 생각나서 ~=)
사진 찍음 안돼..ㅋ
꾸준히 15년을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니 부럽네요.. ^^